2011년 09월 13일
안녕이라고 말 하지마

시은이 머리 자르고 파마 했어요. 귀엽죠? ㅋㅋㅋ
즐거운 추석 보내고 계신가요?
저는 솔직히 며칠간의 음식장만보다 물가가 너무 올라서 괴로운 추석이었어요.
5식구 먹을 음식 하는데 삼십만원은 쓴 듯 하네요. ㅠ.ㅜ
다행히 오빠랑 동생이 조금씩 봉투를 가져와서 어느정도 상쇄되었습니다만.
저는 잘 지내요.
여전히 옷을 만들고, 뜨개질을 하고, 아이들과 복작대며, 요리를 하고, 다이어트를 (아직도) 합니다.
사실 꽤 고민을 하고 있었어요. 블로그를 어째야 할 것인가...
아이들도 어느정도 커서, 육아일기도 업뎃이 뜸하고,
옷이나 뜨개질은 네이버 카페 활동이 있다보니 네이버 블로그에 더 올리게되고... 그래서 이 블로그를 닫을까 했어요.
몇 번은 네이버 블로그에 글 올리고, 복사해다가 여기에 올리고 했었는데.. 그것도 귀찮더라고요.
오래오래 고민했고, 심사숙고해서 닫으려고 마지막 작별 글을 남기려고 새글쓰기를 눌렀어요.
그런데 못 하겠어요.
결혼하기 전인 2004년부터, 오랜시간 나의 추억들을 담아왔고, 사람들을 만나오던 이 블로그를 쉽게 접을 수가 없네요.
그래서 그냥 열어두려고요.
가끔 생각나면 와서 끄적거릴 수도 있겠지만, 그건 모르겠어요.
찾아와주시고, 우리 주은이, 시은이 예뻐해 주신 이웃님들, 그동안 고마웠습니다.
과거는 여기에 남겨두고, 이젠 네이버에서 만나요~
http://blog.naver.com/ttflower
# by | 2011/09/13 01:57 | 일기 | 트랙백 | 덧글(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