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11월 01일
갈매수목학습원 나들이
지난 목요일, 원래는 주은이가 어린이집에서 '어린이 대공원' 가기로 계획되어 있던 날이지만,
시은이의 신종플루 덕에 주은이도 어린이집 금지령을 받은터라,
방에서 뒹굴뒹굴하던게 너무 아쉬워,
갑갑하니 드라이브라도 하자고 해서 온 가족이 길을 나섰다.
사람 많은 곳에 가긴 좀 그러니까 그냥 차타고 동네 한 바퀴만 돌려고 했었는데,
우연히 '갈매 수목학습원' 표지판이 눈에 띄었다.
전부터 한 번 가보자고 말만 하고, 한 번도 못 가봤던 곳이라
김밥 싸들고 고고~~~
어머, 가을 끝물이라 그런지 사람도 한 명도 없네.
사람도 없고, 탁 트여 있고,
나무들 많으니 공기도 좋은 거 같고
단풍도 조금은 들어있어 이래저래 좋았다.
연못도 있고, 정자도 있고, 산책로도 잘 되어 있어서
무료한 날, 2~3시간 놀기 딱 좋은 곳인 듯 하다.
앞으로 가끔 가야지.
주은이는 몇 주 전에 어린이집에서 체험학습으로 여기 갔었다.
여기 오자마자 "여기 아까 왔었어!" 하더라.
(아직 과거를 잘 표현하지 못하는 주은, 무조건 과거에 있었던 일은 '아까'라고 표현한다.)
인터넷 일기쓰면서 사진 편집한 김에 블로그에도 올림.
*** 참, 내가 요즘 인터넷으로 육아일기 쓰는데, 100일을 하루도 빠지지 않고 일기쓰면 무료로 책으로 출판해 준다고 한다. 어떤 사람이 6권인가 쓴거 보고 나도 시작해 봤다. 이제 연속 7일 썼는데, 생각보다 힘들 긴 하지만, 그래도 재미있다. 나중에 책으로 만들면 좋을 거 같다. 관심있으신 아이엄마들, 가보세요. 검색창에 "맘스 다이어리" 치시면 됨.
추천인 아이디는 ttflower ㅎㅎㅎ
# by | 2009/11/01 20:01 | 여행 | 트랙백 | 덧글(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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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란한 가족모습은 언제봐도 흐뭇이로구만
나중에 또 아프다면 확진검사를 다시 한 번 해봐야할 듯.
생각해보니 이번달에 두 아이들 생일이 다 있어서 에버랜드라도 공짜로 갈텐데.....
왜 갑자기 날씨가 이렇게 추운 걸까요.. ㅠ.ㅠ
갈매학습원에도 동물들 있어요. 닭장과 토끼장... ^^
아.. 그 100일간 빠짐없이 쓰는거 정말 어려워요 @_@ 저는 그런거 한달도 못채우고 구멍이 나서 못해요 엉엉
싸들고 (X) 사들고(O) ㅋㅋㅋㅋㅋ
김밥천국에서 김밥 세 줄하고, 옆에 편의점에서 커피캔하고 주은이 우유 하나 사가지고 갔어요.
이거, 한 끝 차인데 엄청난 의미의 차이네요 ^^;;;;;
저도 매번 인터넷으로 가계부 쓴다고 하고 2달 이상 써본 적이 별로 없어서 (2달 정도 쓰다가 내던지고 또 몇달 있다가 다시 시작하면 한동안 열심히 쓰다가 또 내던지고... ㅋㅋㅋ 지난 달부터 또 다시 쓰고 있답니다. ) 안 되더라도 도전해 보는거죠 뭐 ^^; 백일 못 채우면 제 돈내고 출판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