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11월 03일
레이어드용 호박원피스, (울롱이를 가장한) 수면용 바지
맨날 주은이 옷만 만들어 주다보니, 시은이 옷이 부족합니다.
물론 절대량으로는 전혀 부족하지 않습니다.
주은이고 시은이고, 겨울용 긴바지만 각자 20벌은 되는 거 같아요.
옷장이 아주 막 터질라고..... -ㅁ-
진짜 옷이 너무너무 많은데 또 입히려면 딱 눈에 차는 옷이 별로 없는 기현상. -_-
이래서 여자들이 옷장 가득한 옷을 두고도 또 새 옷을 사는 이유지요 ㅋㅋㅋ
뭐, 저도 그런 이유로 또 옷을 만듭니다.
1. 레이어드용 호박원피스
날이 쌀쌀해져서 위에 덧입힐 옷이 필요하길래 레이어드용 호박원피스 하나 만들었습니다.
조끼보다는 엉덩이까지 덮이는 옷이 좋을 것 같아서요.
아랫단이 이렇게 오므라지기 때문에 뒤집어지지도 않고 레이어드 용으로 딱 좋은 듯.
목둘레랑 진동둘레를 마무리 안하고 그냥 뒀더니 조금 맘에 안 드네요. 나중에 바이어스로 싸줘야겠어요.
원단의 무늬는 "폴로"말그림 이네요 ㅋ
90사이즈로 만들어서 살짝 크지만, 아무리 뒹굴어도 배꼽 안 나와서 좋네요 ^^
2. 수면용 바지
애가 돌쯤 되니까 배 안나오는 롬퍼는 이제 작고, 80사이즈 내복을 입어도 자꾸 배가 나와요.
그런데 모 님의 블로그에서 울롱이라는... 기저귀 커버를 보고 눈이 *_* 이렇게 되었어요.
이거 조쿠나~~~!
아이 수면용 바지로 딱이겠어요.
바로 이렇게 생긴 것입니다. : http://pds15.egloos.com/pds/200910/13/56/b0005356_4ad41d91ae64c.jpg
(히루님, 직접 사진 퍼오기는 뭐해서 그냥 이렇게 링크 걸었습니다. 혹시 맘에 안드시면 지울께요. 말씀하세요 ^^;; )
울 100% 원단은 없지만, 최대한 비슷한 원단으로 비슷하게 만들어 보려고 했어요.
예전에 묻지마 원단으로 구입했던 기모특양면, 도톰하고 짱짱하고 부드럽고 좋길래 잘라서 만들었어요.
만들다보니 내내 후회되더라구요. 너무 원단이 두텁고 좋아서, 그냥 아이꺼 말고 남편 셔츠 만들어 줄껄.. 1마로 남편 셔츠 만들 수 있었을 거 같은데.... 싶었지만, 이미 가위질은 시작되었으니 할 수 없습니다.
길이는 10센치 늘려주고, 배는 이미 좀 높게 나온 디자인에다가 7센치 정도 더 덧단을 대 주었어요.
앞부분에는 '메이드 인 코리아' 라벨도 달아주었지요.
협조 못 받은 착용샷입니다.
길이가 길어서 접지 않으면 발이 다 감싸지기 때문에 발 차가워질 염려는 없습니다.
근데 배 부분을 나름 타이트하게 만든다고 했는데도 좀 여유가 있네요.
뜯어서 고무줄을 더 넣던지.. 뭔가 방법을 강구하긴 해야겠습니다.
시은이의 겨울준비 끝. ^^
------------------------
* 패턴 : 호박원피스 - 고도모 2009년 봄호 (90사이즈)
수면바지 - 오토브레 2009년 봄호 (80사이즈 변형)
원단 : 호박원피스(폴로 미니쭈리) - 삼순이의 미싱일기
지난번 볼록전사지 원단 구입하고 서비스로 받은 반마로 만들었네요 ^^
수면바지 - 기모특양면
어디서 산건지, 알았으면 좋겠습니다. 너무 좋은 원단인데.... 더 구할 수 있으면 좋겠네요. ㅋ
-------------------------
오늘 기분 좋은 김에 제가 저 호박원피스 패턴 쏩니다.
여자아이용으로 (키기준) 90~120까지 있습니다.
비밀 댓글로 이메일 주소 날려주세요~ ^^
선착순 세 분~~~
물론 절대량으로는 전혀 부족하지 않습니다.
주은이고 시은이고, 겨울용 긴바지만 각자 20벌은 되는 거 같아요.
옷장이 아주 막 터질라고..... -ㅁ-
진짜 옷이 너무너무 많은데 또 입히려면 딱 눈에 차는 옷이 별로 없는 기현상. -_-
이래서 여자들이 옷장 가득한 옷을 두고도 또 새 옷을 사는 이유지요 ㅋㅋㅋ
뭐, 저도 그런 이유로 또 옷을 만듭니다.
1. 레이어드용 호박원피스
날이 쌀쌀해져서 위에 덧입힐 옷이 필요하길래 레이어드용 호박원피스 하나 만들었습니다.
조끼보다는 엉덩이까지 덮이는 옷이 좋을 것 같아서요.

목둘레랑 진동둘레를 마무리 안하고 그냥 뒀더니 조금 맘에 안 드네요. 나중에 바이어스로 싸줘야겠어요.
원단의 무늬는 "폴로"말그림 이네요 ㅋ

2. 수면용 바지
애가 돌쯤 되니까 배 안나오는 롬퍼는 이제 작고, 80사이즈 내복을 입어도 자꾸 배가 나와요.
그런데 모 님의 블로그에서 울롱이라는... 기저귀 커버를 보고 눈이 *_* 이렇게 되었어요.
이거 조쿠나~~~!
아이 수면용 바지로 딱이겠어요.
바로 이렇게 생긴 것입니다. : http://pds15.egloos.com/pds/200910/13/56/b0005356_4ad41d91ae64c.jpg
(히루님, 직접 사진 퍼오기는 뭐해서 그냥 이렇게 링크 걸었습니다. 혹시 맘에 안드시면 지울께요. 말씀하세요 ^^;; )
울 100% 원단은 없지만, 최대한 비슷한 원단으로 비슷하게 만들어 보려고 했어요.

만들다보니 내내 후회되더라구요. 너무 원단이 두텁고 좋아서, 그냥 아이꺼 말고 남편 셔츠 만들어 줄껄.. 1마로 남편 셔츠 만들 수 있었을 거 같은데.... 싶었지만, 이미 가위질은 시작되었으니 할 수 없습니다.
길이는 10센치 늘려주고, 배는 이미 좀 높게 나온 디자인에다가 7센치 정도 더 덧단을 대 주었어요.


길이가 길어서 접지 않으면 발이 다 감싸지기 때문에 발 차가워질 염려는 없습니다.
근데 배 부분을 나름 타이트하게 만든다고 했는데도 좀 여유가 있네요.
뜯어서 고무줄을 더 넣던지.. 뭔가 방법을 강구하긴 해야겠습니다.
시은이의 겨울준비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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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패턴 : 호박원피스 - 고도모 2009년 봄호 (90사이즈)
수면바지 - 오토브레 2009년 봄호 (80사이즈 변형)
원단 : 호박원피스(폴로 미니쭈리) - 삼순이의 미싱일기
지난번 볼록전사지 원단 구입하고 서비스로 받은 반마로 만들었네요 ^^
수면바지 - 기모특양면
어디서 산건지, 알았으면 좋겠습니다. 너무 좋은 원단인데.... 더 구할 수 있으면 좋겠네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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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기분 좋은 김에 제가 저 호박원피스 패턴 쏩니다.
여자아이용으로 (키기준) 90~120까지 있습니다.
비밀 댓글로 이메일 주소 날려주세요~ ^^
선착순 세 분~~~
# by | 2009/11/03 10:41 | 손장난 | 트랙백 | 덧글(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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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에서도 다른 애들이 시은이 보면 토끼같다고 한대요. 아랫니가 두 개만 쑥 올라와 있어서...
이제 그 옆에 이도 하얗게 나기 시작했어요. ^^
우리 딸내미한테 만들어줄 생각은 안하고 누가 내 옷 만들어 줬으면 하는 나쁜 엄마(?) 입니다..ㅎㅎ
저야 어차피 아이에게 필요한 옷을 사줘야하는 필요성 + 취미생활 욕구 해결의 두 가지 필요를 다 만족시키기 위해 옷을 만들고 있는 사람이니까요. 엄마 욕심 채우자고 딸아이들은 욕구와 상관없이 엄마가 만든 옷을 입고 있는 실정입니다. ㅋㅋㅋ
패턴을 원츄! 하고싶지만 90사이즈... 내년에 원츄해도 될까요 ㅎㅎㅎ